술먹고 먹지 마세요! :: 음주 후 먹으면 최악인 음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술 먹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 TOP 6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술 먹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을 잘못 먹어서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손상을 경험하지 않으려면 아래 본문글을 꼭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토마토 소스

술 먹고 토마토소스를 먹을 일이 있나? 의아해하시는 분이 있을 텐데요. 의외로 시중에 판매하는 군것질 및 가공식품 중에 토마토소스가 들어간 식품이 꽤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식품이 피자인데요. 이렇게 토마토소스가 첨가된 식품을 먹게 되면, 토마토의 산성 성분이 알코올과 결합하여 속 쓰림, 위산 역류, 역류성 식도염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술을 마시고 나면 음식을 소화하는 역할을 해주는 근육들이 이완되는 데다가 소화액도 감소하기 때문에 위에 대한 부담이 있는 음식, 산성이 강한 식품은 될 수 있으면 피해야 합니다.

2. 커피

아시다시피 커피는 카페인음료이기 때문에 이뇨작용이 강합니다. 더군다나 알코올이 들어간 상태에서 카페인 음료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이 더욱 촉진되기 때문에 몸에 여러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어지럽고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염분이 강한 음식

술 먹은 직후나 다음날, 염분이 강한 음식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매운 라면이나 매운 짬뽕은 알코올 때문에 예민해진 위를 더욱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맵고 자극적인 음식에는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기 마련인데요. 이 첨가물이 우리 간에 많은 부담을 줍니다. 우리 간은 음식을 해독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받아 제기능을 못하게 되면 가뜩이나 해독할 것이 많은 음식들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됩니다.

4. 새콤한 과일

오이 같은 과일은 술 먹고 먹으면 좋은 과일이지만, 새콤한 과일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렌지, 자몽, 귤 등 산성이 높은 식품은 술먹은 직후나, 술먹고 다음날에는 드시지 않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미 알코올이 들어가서 몸의 Ph 수치가 높아진 상태에서 산성도가 있는 과일을 먹게 되면 위장장애 및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초콜릿

술 취하면 단맛이 나는 군것질거리를 찾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초콜릿 안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 것을 아시나요? 카페인뿐만 아니라 초콜릿 안에 있는 지방성분은 포도주와 같은 산성분이 강한 술과 같이 먹을 경우, 위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산성이 아닌 일반적인 술과 먹는 초콜릿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는 초콜릿도 시중에 많은 만큼 어지간하면 술을 마신 뒤에 초콜릿과 같은 식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술 마시고 나면 저혈당 상태가 되기 쉽기 때문에 사탕이나 초콜릿보다는 우유나 케이크 같은 것을 적당량 섭취해 주는 것은 좋습니다.

6. 탄산음료

술 먹고 직후에 갈증이 심하다고 편의점에서 탄산음료를 사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가뜩이나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서 위가 자극받아 있는 상황에서 탄산음료가 들어가 버리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예민해진 위에 더욱 큰 손상을 입히고, 역류성 식도염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탄산음료는 알코올의 흡수를 촉진하기 때문에 술이 깨기보다는 더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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