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알코올 중독자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자신이 알코올 중독인지 의심이 되는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알코올 중독의 초기신호
다음은 알코올 중독의 초기신호로 아래 사항에 해당되는 분들은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 술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계속 마신다
알코올 중독의 첫 번째 신호는 술로 인해서, 신체 혹은 정신적인 문제가 발생했는데도 계속 마시는 것을 멈출 수 없는 것입니다. 즉 음주를 조절할 수가 없는 것을 알코올 의존상태, 혹은 중독상태에 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신이 알코올 중독인지를 알 수 있는 행동 증상 3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 결과적으로 항상 술을 마시게 된다
오늘은 술은 안마시겠다고 결심하거나, 마셔도 적당량만 마신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술을 마시게 되고,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마시게 되는 경우에 알코올 의존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친구나 내 가족이 금주할 것을 권유한 적이 있다
나를 염려하는 사람들, 가장 친한 친구나 가족이 술을 끊을 것을 진지하게 권유하는 일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알코올 의존 상태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4. 필름끊기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도 술을 끊지 못한다
필름 끊기는 증상이 자주 일어나는데도 불구하고 술을 끊지 못한다면 알코올 의존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가 술을 마시고 싶으냐 안 마시고 싶으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몸에 술이 들어왔느냐 안 들어 왔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술을 정말 많이 마시고 싶은데도 불구하고 술을 안마셧다면 그 사람은 알코올 중독이 아닙니다. 그러나 내가 술을 마실 마음은 딱히 없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매일 마시고 있다면 알코올 중독 상태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처럼 알코올 중독 신호는 결과가 중요합니다. 결국 어떻게 해서든 술을 마시게 되고, 매일 마시고 있다면 그것이 알코올 중독인 것입니다.
알코올 중독의 치료
알코올 중독자는 무조건 병원에 입원해서 가둬놓고 치료해야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은 아주 심한 알코올 중독자를 제외하면 70~80%는 입원하지 않고 외래 치료만으로 얼마든지 극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일 효과 있는 것은 상담을 통한 심리 행동요법에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인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알코올 중독자의 경우 술을 조절해서 먹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술을 아예 끊어야 되는 것입니다. 내가 알코올 중독에 시달리고 있는데, 술을 점차 줄여가면서 끊겠다는 말은 우리의 뇌구조상 불가능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 말해서 소주를 2~3병 먹을 수 있는 사람에게 한두 잔으로 줄여 마셔라는 말은 불가능한 말이라는 것입니다.
마치면서
술없이 사는 인생이 무슨 재미냐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술 없이 사는 인생도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인생인데 술 없이 사는 인생이 뭐가 재밌냐고 되물으신다면 당신은 알코올 의존이거나 중독일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그런 생각이 드시는 분일수록 술없이 사는 인생을 한번 살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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