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두통이 갑자기 발생할 때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급성 두통이 갑자기 생길 때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갑자기 두통증상이 나타나서 당황스러울 때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마사지하기

우리가 머리가 갑자기 아픈 증상이 나타났을 때, 왜 그런 것일까요? 병적인 이유가 있거나, 만성두통이 아니라면 대부분은 머리와 목, 어깨근육의 과도한 긴장이 원인입니다. 따라서 갑작스러운 두통이 발생했을 때 여러분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머리와 목의 마사지입니다. 그럼 마사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눈주위 마사지

먼저 눈주위를 다 마사지해 주세요. 미간부터 눈주위 부분을 자신이 아는 방식의 마사지로 꾹꾹 눌러가면서 마사지하는 것입니다. 눈 주위 마사지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손을 빠르게 비벼서 손바닥의 열을 가진 채로 눈 두 덩이에 얹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별히 마사지 방법이랄 것은 필요 없고 눈주위에 뼈들을 꾹꾹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적어도 30초 정도는 그렇게 마사지해주세요.

2) 측두근 마사지

머리 옆에 관자놀이가 위치한 부위를 넓게 마사지하는 것을 측두근 마사지라고 하는데요. 다섯 손가락을 벌려서 머리 옆 관자놀이 주변을 전체적으로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가면서 마사지를 해주세요. 그렇게 하다 보면 특별히 아픈 부위가 있을 것입니다. 그 부위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이 된 상태이므로 그 부위를 특히 마사지를 많이 해주세요.

 

3) 목뒤 마사지

머리 뒤쪽에 머리와 목이 만나는 부위에 움푹 파인 지점이 있습니다. 이 부위를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꾹꾹 눌러가며 마사지를 해주세요.

 

4) 목빗근 마사지

목이 있으면 사선으로 옆을 지나는 목빗근을 마사지해 주세요. 두통이 있을 때 목빗근을 꾹 눌러보시면 굉장히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픈 그 부위를 마사지하면 되는데요. 목빗근을 마사지할 때는 너무 강하게 하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살살 아프지 않고 시원한 선에서 목빗근을 마사지해주세요.

커피 마시기

급성두통에 커피를 마시는 방법이 의외로 효과가 좋습니다. 단, 평소에 커피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이 효과가 없지만, 평소에 커피를 별로 안 마시는 사람이 급성두통이 있을 때 커피를 마시면 두통완화 효과가 뛰어납니다. 그 이유는 보통 편두통이 발생할 때 뇌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되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머리가 아프게 되는데요. 커피를 마시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두통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커피 마셔서 두통을 완화하는 방법은 두통약을 먹기에는 애매한 임산부들이 사용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임산부들은 두통이 있어도 약을 먹기 무서운 상황이기 때문에, 이럴 때는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두통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 먹기

급성으로 심각하게 아픈 두통이 있다면 역시 타이레놀을 먹는 것을 빼놓을 순 없습니다. 특별히 타이레놀이 거부감이 있는 분이 아니라면 집안에 항상 상비약으로 구비해 두었다가 급성두통이 있을 때,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물 많이 마시기

물 많이 마시는 것도 두통완화에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소아 청소년들이 두통증상이 있을 때, 물 많이 마시는 방법으로 효과들을 많이 봅니다. 머리가 갑작스럽게 아플 때, 물을 500cc에서 1리터 정도 빨리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빛과 소음 피하기

굉장히 중요한 꿀팁입니다. 급성두통이 있을 때는 되도록 시끄럽고 빛이 밝게 있는 장소를 피해야 합니다. 아예 불을 끄고 지내시거나, 조용한 곳에서 누워서 편하게 휴식을 취하세요. 역시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잠을 아예 자버리는 것이 가장 두통회복에 좋습니다.

 

찜질하기

두통이 있을 때 찜질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문제는 온찜질을 할 것인지 냉찜질을 할 것인지일 텐데요. 목이나 어깨, 머리근육이 과도하게 경직해서 나타나는 두통이라면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아프거나 긴장이나 흥분을 해서 아픈 두통이라면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이나 냉찜질 둘 다 해보고 자신에게 좋은 것으로 계속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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