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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밌는 이야기

방사선과 방사능 차이점과 방사선이 위험한 이유

by 한시야 2024. 11. 19.

방사선과 방사능은 종종 혼용되어 사용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방사선과 방사능의 차이, 그리고 방사선의 위험성과 우리 생활 속 방사선 노출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방사선과 방사능의 차이

  • 방사성 물질: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적인 상태로 변하려는 성질을 가진 물질.
  • 방사선: 방사성 물질이 안정된 상태로 변할 때 방출되는 에너지.
  • 방사능: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

즉, 우리가 흔히 두려워하는 것은 방사능이 아니라 방사선입니다.

방사선의 종류

  • 비전리 방사선: 물질의 분자구조에 영향을 주지 않는 방사선.
    • 예: 전파, 적외선, 가시광선.
    • 위험하지 않은 방사선으로 분류됩니다.
  • 전리 방사선: 물질의 분자구조에 영향을 주는 방사선.
    • 예: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X선.
    • DNA 손상 등의 위험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2. 우리 주변의 방사선

방사선은 일상생활에서도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 몸속에서 자연적으로 방사선이 방출됩니다.
  • , 공기, 음식에서도 방사선이 나옵니다.
  • 바나나는 방사성 물질을 함유한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방사선의 위험성

방사선은 DNA를 손상시키거나 변형시킬 수 있습니다.

  • 소량의 방사선 노출: 우리 몸의 세포가 손상되더라도 스스로 회복하거나 새로운 건강한 세포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습니다.
  • 대량의 방사선 노출: 세포 손상 속도 회복 속도를 초과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구토, 설사, 출혈, 탈모
    • 심각한 경우 백혈병이나  발생
    • 더 높은 노출 시 사망

4. 방사선 피폭과 피해 정도

같은 양의 방사선에 노출되더라도 피해 정도는 개인별로 다를 수 있습니다.

  • 어린아이 태아: 세포 분열이 활발하기 때문에 더 큰 피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태아의 경우, 방사선에 피폭되면 기형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5. 실생활 속 방사선 수치

  • 체르노빌(1986년 원자력 발전소 사고): 시간당 1.25μSv.
  • 후쿠시마(2011년 원자력 발전소 사고): 시간당 2.5μSv.
  • 서울: 시간당 0.1~0.2μSv.

의료 방사선 노출

  • X-ray 촬영: 0.05~0.1mSv.
  • 엑스레이 촬영 시 노출되는 방사선은 매우 미미하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6. 결론

방사선은 우리 생활 속에 항상 존재하며, 소량의 방사선은 큰 위험이 없습니다. 그러나 대량의 방사선 노출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정보와 안전 수칙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보다는,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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