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노래할 때 발음의 원리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노래발음의 원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주세요.
이에아오우를 잘해야 한다
발성에 중요한 모음으로 다섯 가지 모음이 있습니다. i e a o u 발음이 그것인데 이는 서양음악 발음의 기준이기 때문에 이것을 한글로 바꾼다면 이에아오우 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수평적으로 나열했을 때 이에아오우 라는 발음의 순서는 가장 밝은 모음에서부터 점점 어두운 모음으로 바뀌는 순서이기도 합니다. 가장 밝은 모음 '이' 발음은 위로는 벌어지지 않지만 입을 넓게 벌려야 됩니다. 가장 어두운 모음인 '우' 발음은 입을 좁게 벌린 채로 위로 벌어지는 느낌이 됩니다.
구강 공간의 측면에서의 '이에아오우' 발음
구강 공간의 관점에서 살펴보면 '이' 발음의 경우 구강의 공간이 가장 작습니다. 그리고 찌그러져 있습니다. 이에아오우의 발음 순서대로 '이에아' 로 가면 갈수록 구강의 공간이 점점 커집니다. '아오우'로 더 이동했을 때는 다시 구강의 공간이 점점 작아집니다. 그렇다면 이에아오우를 수평선에서 놓고 보지 말고 이렇게 U형으로 놓고 봐 봅시다.
U자형으로 봤을때 '이에아오우' 발음
수평으로 놓고 봤을 때 '이에아오우' 발음은 봤을 때는 가장 밝은 모음인 '이' 발음과 가장 어두운 모음인 '우' 발음이 거리상으로는 가장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U자로 놓고 봤을 때는 '이' 발음과 '우' 발음이 같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에' 발음과 '우'발음도 같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처럼 발음의 위치가 같다는 것은 턱이 벌려진 정도가 동일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발음할때 턱의 움직임
여러분들 손가락을 귀 옆에 턱에 갖다 놓으신 다음에 '이'라고 발음해보시고 이어서 '우'라고 발음해보세요. 두 발음 모두 턱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가장 밝은 모음과 가장 어두운 모음인데 둘 다 턱이 움직이지 않고 구강구조 앞에만 움직입니다. 마찬가지로 '에 오' 발음을 해보세요. 여전히 턱이 움직이지 않고 앞에만 움직입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이 에' 라고 발음해보세요 발음해보시면 턱이 움직이시는 걸 느끼실 겁니다. 그러면서 구강구조 앞이 위아래로 커지지만 입꼬리는 전혀 변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우 오' 발음을 해보시면 구강구조 앞에는 움직이지 않지만 턱이 움직이면서 발음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무엇일까요. 입안의 공간이 커진다는 것은 턱의 움직임으로 인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음정의 변화에 따른 딕션
우리가 입으로 내는 발음은 우리가 갓난아기 때부터 언어를 배우면서 말할 때 자연스레 구사하고 있지만, 노래를 할 때는 우리가 말할 때처럼 똑같이 발음하려고 하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잘 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노래에는 음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말할 때 편안했던 음정과 달리 노래에 사용하는 발음은 음정이 높기 때문에 말하듯이 해서는 딕션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에 맞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말할 때 모든 모음이 발음하기 편한 이유는 그에 맞는 음정과 호흡의 크기가 이미 몸에 의해 자연스럽게 세팅돼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고음에서 발음이 안되는 이유는 가장 큰 문제는 턱이 벌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턱에 힘이 들어가고, 목에 힘이 들어가는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턱에 힘이 들어가고 목에 힘이 들어가면 입이 잘 벌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호흡을 사용하지 못하고 잉골라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발음을 발음별로 공간으로 인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발음의 모양들을 오 발음에 맞게 세팅해주세요. 예를 들어 '이' 발음에서 발음 모양이 너무 찌그러져 있다면 그것을 '오' 발음하듯이 더 둥글게 만드는 방향으로 바꾸는 식으로 하셔야 합니다. '오'라는 발음은 굉장히 중요한데 이는 파사지오와도 연결이 되어있고, 구강속의 공간과 인두강의 공간이 가장 확보가 잘되는 발음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발성을 잘하려면 오라는 발음을 연습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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