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가 유산을 하는 이유와 유산유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임신부가 유산을 하는 이유와 유산유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산은 어떤 유형이 있고,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유산이란?

아이를 임신하고 나서 20주가 안 되는 시기에 태아가 생존능력을 갖지 못하고 임신이 중단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초 월경이 시작된 후, 임신 20주 이전에 중단되면 유산이라 하며, 20주 이상일 경우에는 사산이라고 부릅니다.

 

유산의 원인

유산은 크게 자연유산과 인공유산으로 나누어서 원인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1. 자연유산

자연 유산이란 사람이 인위적으로 손을 쓰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유산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자연유산 원인

• 비정상적인 염색체가 조합되면서 이루어지는 유산
• 유전자적 장애로 인한 태아의 치사
• 정자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 수정란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 임신부의 질병, 영양결핍, 스트레스로 인한 유산
• 노령임신
• 출산 직후, 3개월 이내 아이를 가졌을 경우

 

2. 인공유산

인공유산은 인위적인 사람의 손으로 아이를 유산시키는 것으로 낙태를 가리킵니다. 윤리적인 측면에서 낙태를 허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

 

유산의 징후

임신하고 12주가 안되었는데 하혈증상이 나타난다면 유산의 징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산은 산모가 극심한 스트레스나 사고를 당해서 이루어지기도 하지만, 아무런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럽게 유산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 유산 징후가 나타날 때 대처방법

• 임신한 여성이 임신 12주가 안되었는데 하혈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 병원에서는 질경검사를 통해서 자궁경부와 질 출혈로 인한 하혈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태아의 생존여부, 건강상태를 확인합니다.

 

유산의 유형

유산의 유형을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불완전 유산

태아, 태반의 일부 또는 전부가 자궁 밖으로 전부 배출되지 못하고 남아있는 상태의 유산이며, 소파수술로 제거합니다.

 

✅ 완전 유산

태아와 태반 전부가 하혈과 함께 전부 자궁 밖으로 배출된 유입니다. 

 

✅ 계류유산

하혈이나 복통과 같은 유산 징후가 전혀 없었는데 태아가 뱃속에서 사망하여 자궁에 남아있는 상태의 유산입니다.

 

✅ 절박유산

질출혈이 발생하여 유산의 징후가 확실하지만, 태아가 아직 사망하지 않은 상태를 의미하며, 절박유산을 초기에 발견했다면 치료를 통해 태아를 살릴 수도 있습니다. 임신부는 무조건적인 안정이 필요한 상태이며, 통증과 출혈의 소견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를 살릴 수 있는 희망은 있습니다. 다만, 유산이 안되더라도 아기에게 후유증이 남거나 미숙아로 출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불가피유산

난자발달의 이상, 모성질환이나 태반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날 수 있는 유산형태로 산모가 굉장히 고통스럽습니다. 복통이 극심하고 출혈은 계속되는데도 불구하고 태아나 태반이 좀처럼 배출되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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