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VS 퇴행성 관절염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을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관절염에 대해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확인해주세요.

 

1.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공통점

• 관절부위의 통증과 함께 관절 손상을 유발합니다.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 모두 유전에 영향을 받습니다. 가족 구성원이 관절염이 있는 경우, 병 확률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체중도 두 관절염의 중요한 요인으로 보입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차이점

1)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 아닙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체계의 이상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추측되고 있을 뿐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면역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란 뜻인데요. 건강한 사람의 면역 체계는 박테리아 및 바이러스와 같은 침입자를 공격하지만, 류머티즘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에 걸리면, 면역체계는 자신의 관절을 적으로 인식하고 공격하게 됩니다. 반면에, 퇴행성 관절염은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사이의 연골이 부서지기 때문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연골 양쪽의 뼈가 변형되고 통증이 시작됩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이 주로 생기는 관절의 부위가 다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무릎 관절에 잘 발생하지만, 어깨나 고관절, 손가락 끝마디에서 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부상을 입었거나 계속해서 과다하게 사용하는 관절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의 경우, 손목과 손가락 사이의 작은 관절과 팔꿈치, 무릎과 발목에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통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피로감, 식욕저하, 체중감소, 안구건조, 입마름 등 전신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반면, 퇴행성 관절염은 염증정도가 류머티즘에 비해 덜하지만 통증이 매우 심할 수 있습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조경직이 심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30분 내로 가라앉습니다.

조조 경직이란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 부위가 뻐근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류머티즘 관절염은 한 시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조조 경직을 유발합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통증과 함께 관절들이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관절이 붓고, 관절을 움직일 때 균열이나 갈림으로 인한 소리가 발생합니다. 퇴행성 관절염도 조조 경직이 있지만 30분 이내로 풀립니다.

 

4)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치료를 하고, 퇴행성 관절염은 운동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과 관련된 항 류머티즘 약물,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등의 약물치료를 치료해야 하지만, 퇴행성 관절염은 통증 조절과 함께 걷기나 수영 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으로 치료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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