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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건강

카레를 한번만 먹어도 '유익균 증가, 유해균 감소' 입증했다.

by 한시야 2022. 10. 12.

10월 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전문가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여러 교수들이 나와 카레의 긍정적인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그 연구결과들을 보니 카레가 참 놀라운 효능이 있네요.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죠.

 

카레는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시킨다

카레를 한 번만 섭취하더라도 장내 유익균 비율을 증가시키고, 장내 유해균 비율을 감소시켜 면역력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를 발표한 싱가포르 국립대학 리 유안 큔 교수는 "장내 미생물 구성환경이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이 큰데, 카레를 한 번만 섭취하더라도 사람의 장내에서 비피두스균 같은 유익균이 증가하고 유해세균의 비율은 감소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내 유익균비율을 늘려서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은 여러 가지로 중요한데요. 작년에 이른바 '뚱보 균'이라는 유해균이 많으면 비만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진 바 있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장내 미생물 환경개선이 비만뿐만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커큐민은 각종 감염병을 예방한다

장에는 면역세포의 70% 이상이 몰려있다고 하는데요. 카레의 주성분인 커큐민은 항산화 성분 즉, 폴리페놀이 풍부해서 T세포와 B세포 등 면역세포의 생성을 돕게 된다는 연구결과였습니다. 최재민 한양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실험용 쥐를 이용한 커큐민 투여 실험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면역세포를 관찰했다고 밝히며, 커큐민을 많이 섭취하면 항체 생성을 돕고, 면역체계를 개선시켜서 각종 감염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커큐민은 대장암과 비만을 예방한다

국립 대만대학 식품연구소 판민슝 교수는 카레의 성분인 커큐민은 염증관련 유전자의 활성을 억제하여 커큐민의 일종인 칼레 민-A 성분이 대장암의 세포 증식을 막고, 비만예방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생강과 후추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암을 치료한다

변상균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는 카레에는 생강과 후추가 들어가는데, 이 생강과 후추에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암 치료를 돕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알아냈습니다.  특히 생강에 풍부한 쇼가올은 류머티즘 관절염의 훌륭한 치료효과를 보였으며, 후추의 성분인 파이퍼롱구민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이는 효능도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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