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남지 않게 치료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흉터 남지 않게 치료하는 방법,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처가 났는데 흉터로 남을까 봐 불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흉터의 특징

흉터가 남지 않게 치료하려면 흉터의 특징부터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흉터는 손상된 피부를 회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우리 몸은 손상된 피부를 새로 형성하기 위해 콜라겐 성분이 분비되어 손상부위를 메우게 됩니다. 이때 콜라겐이 필요한 양보다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피부 밖으로 밀고 나오게 되면 이게 흉터가 되는 것입니다. 흉터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흉터는 상처의 깊이, 피부타입, 자외선 노출여부, 혈액순환 능력여부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 다르다.
• 어렸을 때 상처가 흉터로 남을 가능성이 더 크다
• 평소 움직임이 많은 피부부위 상처가 흉터로 잘 남는다.
• 관절부위 상처가 흉터로 잘 남는다.
• 피부가 두꺼운 사람일수록 흉터가 더 넓게 남는다.
• 얼굴피부는 피지선이 발달되어 있고, 피부층이 얇은 편이기 때문에 흉터가 잘 생기지 않는다.

 

흉터가 남지 않게 치료하는 법

흉터가 생기지 않게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상처가 생기자마자 치료하기

흉터는 꼭 깊은 상처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별거 아닌 상처처럼 보여서 그냥 놔뒀는데 나중에 봤더니 흉터로 남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따라서 겉으로 보기에 가벼운 상처처럼 보여도, 이 상처가 피부 깊은 부분, 진피층까지 손상이 되었다면 흉터로 남게 됩니다. 따라서 상처가 난 다음에 바로 병원을 찾아서 소독하고 치료받는 것이 가장 흉터를 안 남기고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 자외선 노출 최소화하기

상처부위가 아무는 동안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해야 흉터가 남지 않습니다. 상처가 난 초기에는 연고를 바르고 밴드를 붙이거나 붕대를 매는 등의 방법으로 상처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대한 가려야 하며,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었다 싶었어도 자외선차단제는 꼭 발라줘야 합니다.

 

✅ 상처부위 촉촉하게 해 주기

상처부위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 줘야 피부재생이 잘돼서 흉터가 안 남습니다. 어떤 분들은 상처부위를 얼른 건조하게 만들어서 피딱지로 만들어야 빨리 낫는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상처가 빨리 낫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흉터가 생기라고 주문을 외우는 것과 똑같은 짓입니다. 상처가 조금 더디게 낫는 것 같더라도 상처부위에 습윤밴드를 해주고, 연고를 꾸준히 발라서 수분 가득한 상태를 유지시켜 줘야 세포가 활성화되면서 상처를 흉터 없이 잘 낫게 할 수 있습니다.

 

✅ 딱지가 생겨도 연고 바르기

일단 상처부위에 딱지가 생기면 딱지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낫는다고 편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흉터가 남을까 봐 걱정된다면 딱지가 생긴 부위에다가 계속해서 연고를 발라줄 필요가 있습니다. 딱지상태가 되었다고 해서 바깥자극에 아무런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딱지가 생긴 부위 역시 촉촉하게 해 주면 피부재생이 더욱 빨라져서 흉터가 생길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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