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지역에서 하면 칼맞을 수 있는 행동 6가지

중남미지역에 처음 여행 가거나 그곳의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한국사람들이 실수하기 쉬운 행동들이 있습니다. 중남미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하고 좋지만 어떤 행동들은 굉장히 기분 나빠하고 범죄의 타깃까지 될 수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행동 6가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택시 문 살살 닫기

이 부분은 처음 중남미 가시는 분들이 많이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택시문을 세게 닫는 것은 매너가 아니고 기분 나쁜 일이지만 중남미에서는 이렇게 문을 세게 닫는 것이 굉장히 모욕적인 일이라고 합니다. 이 일 때문에 화가 난 택시기사들과 큰 다툼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여러모로 얼굴 붉히는 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택시 문을 닫을 때는 웃으면서 인사하고 살살 닫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2. 야밤에 현금인출 금지

우리나라에서는 야밤에 현금인출기에서 2~30만원 인출하는 것은 큰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대수롭지 않은 이 행동이 중남미에서는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입니다. 범죄의 타깃이 되기 때문인데요. 중남미 범죄자들은 일단 야밤에 외국인들이 움직이는 것을 굉장히 주시합니다. 외국인들은 돈이 많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현금 35만 원 정도면 그들의 한 달 월급 정도의 금액입니다. 따라서 야밤에 외국인이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한다는 것은 범죄의 타깃이 되기 딱 좋습니다. 게다가 중남미에서 돈을 강탈당한 뒤에 경찰을 신고해서 범인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현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하네요.

3. 현지사람들에게 재력과시 금지

우리나라에서는 누군가에게 대놓고 내 재력을 과시하는 일이 굉장히 밉상처럼 보일지언정 하더라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남미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함부로 현지사람들에게 돈자랑, 재력과시를 했다가는 정말 생명이 위태로운 범죄의 타깃이 될 수 있습니다. 중남미에서 내가 누군가에게 돈자랑한다는 것은 내 돈을 뺏어가라고 광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돈자랑하는 사람도 바보가 아니기에 아무에게나 자랑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과 친하다고 생각하거나 착하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연 현지사람들에게 그런 말들을 하게 될 텐데요. 중남미에서는 그게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실제로 그곳에서 일어나는 강도범죄들을 살펴보면 진짜 깡패나 강도들이 집을 침입해서 강도행각을 벌이는 것보다 내가 잘 알고 있는 현지사람들이 뒤통수를 치고 강도범죄를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때문에 중남미에서는 그런 어설픈 친분관계를 믿고 재력을 과시하거나 돈자랑했다가는 정말 큰일 날 수 있습니다.

 

4. 중남미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 금지

중남미는 모두가 알다시피 경제적,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대한민국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중남미에 비하면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중남미에 가서 그 나라의 여러 경제적, 정치적 사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고, 조언을 하고 싶어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중남미 사람들은 대체로 애국심이 매우 강한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정치적 문제를 겪는 것은 알지만 그런 부정적인 이야기를 외국인들에게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나라는 아름답고, 바다도 아름답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등등 자랑하기 바쁘죠. 이런 것을 못 참고 팩트폭행이랍시고 중남미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했다가는 정말 싸움날수도 있습니다. 그들의 문화나 나라에 대해 어떤 부정적인 언급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5. 여자 조심

요즘 케이팝이 유행하게 되면서 중남미에서도 한국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들이 꽤나 많아졌습니다. 어떤 중남미 여자들은 중국사람도 아니고 일본사람도 아니고 오로지 한국사람만 쫓아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좋은 일이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 있어서는 두려운 일이 될 수 있습니다. 현지 여자들과 사귀고 데이트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 여자가 남편이 있는 여자인지 동거남이 있는 여자인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중남미는 여러 경제적, 문화적인 이유로 결혼을 안 하고 동거만 하는 커플들이 매우 많습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다른 남자와 썸을 타거나 작업을 걸 때도 그런 것에 전혀 거리낌 없이 접근할 때가 많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중남미 남자들은 매우 거칠기 때문에 남편 있는 여자나 동거남 있는 여자를 건드렸다가는 정말 생명에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일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남자끼리 스킨십 금지

중남미에서는 남자끼리 아무리 친해도 어깨동무같은 것을 하지 않습니다. 여자와 남자는 사귀는 사이가 아닌 데도 굉장히 개방적인 스킨십을 하는데 반해 남자끼리는 정말 하찮은 스킨십도 안 하려고 하는데요. 이는 중남미나 유럽이나 게이들이 워낙 많기 때문입니다. 정상적인 남성이라면 게이남성이 자신에게 접근해서 이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스킨십을 하게 되면 주먹을 절로 나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게이가 워낙 많기 때문에 이런 스킨십이 더욱 경계되는 것이죠.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어깨동무 같은 스킨십도 중남미에서는 남자끼리 해서는 곤란합니다. 마치 예전에 미국에서 박찬호가 목욕탕에서 미국선수들 등을 닦아주려고 했다가 게이로 오해받았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미간 보톡스로 효과를 못보는 사람유형과 필러 관련 질문들

미간 보톡스로 효과를 못보는 사람유형과 필러 관련 질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