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썼다 벗었다하면 시력이 떨어질까?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안경을 썼다 벗었다 했을 때 시력이 떨어지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관련해서 궁금하셨던 분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안경을 썼다 벗었다 하면 시력이 떨어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반적으로는 시력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안경을 계속 착용하고 있는 것이 불편하다면, 벗어놓았다가 필요한 경우에만 써도 전혀 시력을 해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사람에 따라 항상 쓰고 있는 것이 시력보호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썼다 벗었다 하면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

하지만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에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분명 있습니다. 다음과 같습니다.

• 근시가 아닌 원시, 난시가 있는 사람
• 양쪽 시력의 차이가 많이 나는 짝눈을 가진 사람

물론 위와 같은 요인들이 시력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 않지만, 원시와 난시 또는 짝눈으로 생활하게 되면 눈을 찌푸리거나 과도하게 힘을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눈이 건강한 사람보다 훨씬 눈이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런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면 생활시력도 감퇴되는 것입니다.

도수가 더욱 중요하다

사실 썼다 벗었다 하는 것보다 더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을 계속해서 착용하고 있을 때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애초에 안경을 맞출 때 도수가 잘못 체크된 경우와 너무 오래 써서 시력과 도수가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시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안경점에서 새롭게 렌즈를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흠집이 난 안경을 쓰면 눈에 안좋은 이유

안경을 오래 쓰면 렌즈가 손상이 되고, 여러 흠집이 생기는데요. 이런 안경을 오래 쓰면 시력에 당연히 안 좋습니다. 그 이유는 렌즈에 있는 흠집이 시야를 뿌옇게 만들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눈의 피로를 높일 뿐만 아니라 렌즈 코팅기능이 떨어지면서 햇빛의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제대로 보호해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시력이 나쁠 때, 안경을 안 쓰면 눈이 더 안 좋아질까?

가장 흔하게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오해인데요. 눈이 안 좋은 사람이 안경을 안 쓰고 다닌다고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눈이 안 좋다는 것은 어릴 때 텔레비전을 가까이에서 본다거나, 컴퓨터게임을 많이 한다던가 하는 혹사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원인도 있으며, 망막박리를 비롯한 병적인 요인도 많습니다. 시력이 나쁜 사람은 불편해서 안경을 껴야 하는 것이지, 눈이 더 나빠질까 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검진 및 병원치료 관련 생활영어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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