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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밌는 이야기

한국인이 느끼는 멕시코인 특징과 문화충격

by 한시야 2023. 7. 14.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인이 느끼는 멕시코인의 특징과 문화충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멕시코 여행을 앞두고 있거나, 멕시코인의 특성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확인해 주세요.

 

1. 축제행사가 굉장히 많다

남미의 많은 나라가 그렇듯 멕시코는 축제와 행사를 굉장히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1년 365일 중에 마을의 자잘한 행사까지 합치면 수백 개에 이를 정도라고 하니 그야말로 매일매일 축제를 하는 나라가 멕시코입니다. 축제를 장소마다 시골마다 동네마다 굉장히 다채롭게 진행하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야외공연이나 축제가 젊은이들을 위한 놀이문화라는 느낌이 강하다면 멕시코에서의 축제나 행사는 가족단위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놀이문화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 팬데믹이 심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축제를 못했던 기간이 꽤 길었는데요. 이 기간 동안 멕시코 사람들은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2. 너무 낙천적이다

멕시코 사람들은 정말 낙천적인 성격의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슨 큰일을 당해도 부당한 일을 당해도 한번 얼굴을 찡그렸다가 이내 허허거리고 웃는 사람이 많아서 한국사람이 처음에 멕시코에 가면 멕시코 사람들의 이런 성격에 꽤나 당황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아 저 사람만 저렇게 싱글벙글한 성격인가 보다 하는데, 오래 지내면 지낼수록 사람들이 전부 싱글벙글한 성향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멕시코사람들이 낙천적이라는 말은 좋은 의미도 있지만 부정적인 의미도 있습니다. 모든 일을 다 낙천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돈 쓰는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뒷일을 생각 안 하고 당장의 즐거움만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같아서는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앞날이 걱정되는 문제가 터져도 멕시코사람들은 뒷일을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문맹률이 높다

한국은 세종대왕님이 만들어주신 한글의 우수성과 과학성 때문에 비교적 쉽게 글자를 배울 수 있어서 문맹률이 타국가에 비해 매우 낮은 편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자란 우리들은 글자를 쓰고 읽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타국에서는 글자를 쓰고 읽을 줄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멕시코도 마찬가지인데요. 꽤나 문맹률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글자를 몰라 문자메시지를 보낼 줄 모르는 멕시코인이 많습니다. 이에 대한 것을 잘 모르고 멕시코에 가서 일을 하거나 생활을 하다 보면 왜 멕시코인들은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고 음성메시지를 자주 보내는지에 대해서 궁금하게 될 것입니다. 글자를 몰라서 문자를 못 보내는 것이죠. 통화하기엔 부담스럽고 문자로 보내려니 글을 모르는 경우에는 멕시코인들은 음성메시지를 굉장히 많이 활용합니다.

 

4.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다

이 부분은 멕시코에서 처음 생활하게 되면 매우 당황스럽게 느껴집니다. 멕시코인 한둘이 그렇다기보다는 사회전반적으로 그런 문화가 강한 것 같은데요. 멕시코인들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면 지적했을 때 절대 인정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우리가 봤을 때는 굉장히 이상하게 보입니다. 분명 본인들이 잘못한 것이 명백한 일이라 하더라도 그게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을 안 하려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멕시코에서 특히 사업을 하러 오시는 분이라면 이러한 멕시코인의 특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 공부하고 오셔야 분노조절을 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너무 어린 여성이 출산을 한다

멕시코 동네에서는 정말 16~17살밖에 안 돼 보이는 아기엄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도 예전 조선시대 때는 그때쯤 혼인하고 아기를 많이 낳았으니까 이해가 안 될 것도 없는 일이긴 하지만 멕시코는 어린 아기엄마를 한국보다는 훨씬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6. 인맥이 강한 사회다

세계 어느 나라나 비리는 있는 법이지만 멕시코도 어찌 보면 우리나라 비슷하게 인맥을 굉장히 강조하고 덕을 많이 보는 사회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예전에 교사에게 학부모가 줬던 촌지 비슷하게 작은 돈을 몰래 쥐어주는 것도 매우 좋아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그런 행위를 사전에 요구한다던지 하는 것들이 악의적이라기보다 진짜 단순히 작은 돈을 순박하게 좋아하는 듯한 느낌이 인상적입니다. 이들은 불법이나 합법, 사회정의, 이런 것들에 대해 애초에 깊이 생각하는 가치관이나 사상이 없습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이란 말은 멕시코에서도 잘 통용되는 말인 것이죠. 문제는 이런 마인드 때문에 멕시코의 범죄에 대한 인식과 그런 것들이 더욱 해결하기 어렵고 무서운 이유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인이 느끼는 멕시코인의 특징과 문화충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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