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할 때 빠르고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는 TIP 8가지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포장이사할 때 빠르고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는 TIP 8가지, 살펴보겠습니다. 포장이사를 효율적으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1. 전날이나 당일 지금 집을 청소하기

이사업체에서 이사 가는 집들을 방문해보면 꼼꼼하고 깔끔하게 정리된 집이 있고 정리가 안 돼있고 지저분한 집이 있다고 하는데요. 꼼꼼하고 깔끔한 집을 방문하면 약간 긴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집주인이 꼼꼼하고 깔끔한 성격이라 일을 대충 하면 바로 컴플레인이 들어올지도 모른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사를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미리 집을 꼼꼼히 청소해두시면 이사업체에서 더 조심스럽게 일을 해주십니다.

 

2. 이사 당일날 관리실에 전화 넣어두기

이사하실 때 대부분 지금 집과 새집의 관리실에 미리 이사할 것이라고 예약을 하시는데요. 그런데 이사업체가 새집에 가보면 분명히 이사를 한다고 공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화번호가 없는 차량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체되고 30분, 1시간 까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이사하시는 분이 새로 이사 갈 아파트의 관리실에 10시~11시 사이에 전화를 한번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물론 예약은 이미 되어있지만, 실제로 주차장이 비어있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시~11시, 그러니까 점심시간이 되기 전에 이사할 사람이 새집 관리실에 연락이 들어가면 관리실에서 경비실에 연락이 가고 경비들이 이사할 공간을 한번 둘러본 후에 주차 차량이 있다면 그것을 빼주는 작업을 진행하면 이사작업이 수월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이사 당일에 에어컨 설치하지 말기

삼성과 엘지 가전쪽에서는 이사 당일에 에어컨 설치를 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고객님들이 만약에 이사 당일에 에어컨 설치를 원하는 경우에는 사설업체를 이용해서 에어컨 설치를 맡기셔야 합니다. 그런데 에어컨 설치랑 이사가 동시에 이뤄지면 곤란한데요. 그렇게 되면 에어컨 설치하느라 벽을 뚫고 있는 동안 그 공간에 이삿짐을 배치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서로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에어컨 설치는 당일에는 삼가 주시고 굳이 당일에 에어컨 설치를 하신다면 이사가 다 끝날 무렵인 오후 5시 전후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4. 이사하는 동안 감독하기

이사하실 때 처음부터 끝까지 이사하시는 가족분들 중 한 분정도는 이사업체와 같이 계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집과 이사할 집의 구조가 어떻게 달라졌고, 버릴 수납장에 있는 물품은 어디다 옮기는 것이 좋으며, 그런 사소한 것들을 일일이 물어서 이사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돈을 받고 일하는 이사업체 입장에서는 알아서 물품들을 놓게 되면 매우 불안하기 때문에 그걸 일일이 물어서 배치할 수 있어야 서로 깔끔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5. 새집 가구와 가전 배치를 미리 도면에 그리기

냉장고 같은 경우는 처음 정해둔 자리에서 바뀌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 침대나 여러 가전제품의 경우 막상 가서 보면 자리를 바꿔 요구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바꾸다 보면 사다리차로 짐이 올라오는 상황에서 제대로 분업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사 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6. 이사할 동네의 쓰레기봉투를 미리 챙겨두기

사람들이 잘 간과하는 부분인데, 이사에 바쁘다 보면 이사할 동네의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지 못해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놓으셔야 합니다. 20평대의 경우 가장 큰 쓰레기봉투 4장. 30평대는 6장. 40평대는 7장 정도 준비하시면 됩니다.

 

 

7. 애완동물이 있는 집은 이사 당일에 청소기로 한번 돌려주기

특히 여름같은 경우 이사업체분들이 일하시느라 땀이 많이 나시는데, 강아지나 고양이 털 같은 것이 있을 경우에 호흡기로 들어가게 되면 기침을 자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코로나 시국에 기침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이사하시는 분 입장에서는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애완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청소기를 한번 정도 돌려서 털을 어느 정도 제거한 후에 이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8. 가급적 엘리베이터 이사보단 사다리차를 이용하기

이사할때 엘리베이터 비용이 10~15만 원, 사다리차의 경우 12~18만 원 그러면 이사하시는 분들이 비용 아낀다고 그냥 엘리베이터로 하자고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엘리베이터로 이사작업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오래 걸리고 이삿짐이 파손이 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엘리베이터 이사라면 인부 한 명을 더 추가하시는 것이 좋고, 사다리차를 쓸 수 있는 경우라면 사다리차를 쓰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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