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부위별로 다른 뇌종양의 증상과 등급별 치료방법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발생부위별로 다른 뇌종양의 증상과 등급별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종양 증상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주세요.

 

뇌종양이란?

뇌종양은 뇌와 뇌 주변 조직 및 두개골 안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합니다.

 

뇌종양의 증상

뇌종양은 종양이 어디에 생기느냐에 따라 그 증상과 특징이 다릅니다. 따라서 증상만 보고 뇌종양인지 의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1) 공통증상

뇌종양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은 아침에 나타나는 두통증상입니다. 뇌종양이 뇌부위에서 자리잡고 커지게 되면 뇌압이 높아지므로 두통과 구토증상이 발생합니다.

 

2) 부위별 증상

▶︎ 전두엽 : 신경질과 짜증을 잘내고 다혈질 경향이 강화되는 성격장애가 나타납니다.

 

▶︎ 후두엽 : 시야가 반쯤 가려진 것처럼 보인다던지 시야각이 좁아집니다.

 

▶︎ 측두엽 : 간질증상이나 발작증상을 일으킬 수 있고 기억력이 전체적으로 저하됩니다.

 

▶︎ 두정엽 : 길에 대한 방향감각이 현저하게 나빠지고 글씨를 쓰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 뇌 좌측 부위 : 말을 더듬거나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 등 언어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종양의 발병원인

아직 뇌종양이 왜 발생하는지에 대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유전요인도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외에 방사선 피폭, 또는 휴대폰 전자파도 뇌종양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뇌종양을 뇌암으로 부르지 않는 이유는?

뇌종양을 암으로 구분하지 않는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뇌에 생긴 종양의 특성때문에 그렇습니다. 뇌의 혈관구조에는 뇌혈관장벽이라는 경계선이 있기 때문에 종양이 발생했을 때 전이가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뇌종양은 분류를 할 때도 암처럼 1기,4기 이런식으로 나누지 않고 등급으로 나누게 되는데요. 1,2등급 뇌종양이 양성뇌종양이며, 3,4등급 뇌종양이 악성뇌조양입니다.

 

양성뇌종양보다 악성뇌종양이 훨씬 치료하기도 힘들고 재발이 잘되는 종양인데요. 크기가 커서 달걀만한 2등급 종양보다 강낭콩만한 크기의 4등급 종양이 훨씬 예후가 안좋습니다.

 

뇌종양 등급에 따라 적용하는 치료시술 및 수술

• 수술적 제거 : 1,2,3등급 뇌종양
• 방사선 수술 : 1,2등급 뇌종양
• 방사선 치료 : 3등급 뇌종양 수술 이후 남은 종양 치료
• 항암제 및 방사선 치료 : 4등급 뇌종양
• 약물치료 : 뇌하수체 종양 등 일부 양성종양

 

뇌종양의 치료예후

과거에 뇌종양도 암담한 질병이었지만 현재는 의학이 많이 발달하면서 치료예후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최근에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5년이상 생존확률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도 의학이 더욱 발전하면서 생존률도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발생부위별로 다른 뇌종양의 증상과 등급별 치료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트레스성 폭식장애에 대해서

스트레스성 폭식장애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