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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밌는 이야기

욕을 먹으면서도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

by 한시야 2023. 9. 10.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욕을 먹으면서도 국회의원이 되려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왜 부자들, 또는 유명한 사람들이 그토록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확인해 주세요.

 

국회의사당

 

욕을 먹으면서도 왜 국회의원이 되고 싶을까?

 

우리가 흔히 국회의원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전 세계 공통적으로 국회의원들은 좋은 이미지로 비치는 곳은 없습니다. 항상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서 싸우고, 다투고, 나라를 위해 봉사한다는 이미지보다는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당파싸움꾼의 이미지가 강한데요. 왜 그렇게들 국회의원이 되고 싶어 할까요?

 

국회의원이 되면 얻을 수 있는 특권

 

1. 명예

어떤 집안에서도 누군가 국회의원이 탄생하면 이를 집안의 경사이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여깁니다. 기본적으로 국회의원을 한다고 하면, 소위 말하는 성공한 인생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면허증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2. 국회의원이 받는 특혜

국회의원이 알게 모르게 받는 특혜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특혜는 바로 공항 귀빈실 특혜와 출입국 절차 특혜인데요. 국회의원들은 항공기로 여행을 떠날 때도 일반인과 줄을 같이 서지 않을 수 있으며, 비즈니스석을 예약해도 퍼스트 클래스로 바로 바꿔 탈 수 있고, 철도나 선박도 최상위등급 좌석을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누릴 수 있는 특혜가 무려 200가지가 넘는다고 하니 한번 국회의원이 돼서 그 특혜를 받아보면 그것을 내려놓기 어렵다고 합니다.

 

3. 초고속 신분상승

국회의원들이 의원이 되기 전에 직업군을 살펴보면 법조계 종사자와 기자 출신이 대다수를 이루는데요. 이들은 정치권과 비교적 가깝게 연결된 직업군이기는 하지만 어찌 되었든 항상 회사에 얽매여 잇는 몸입니다. 기자가 소위 말하는 성공한 사람이 되려면, 차장과 부장, 논설위원, 국장을 거쳐야 하는데 이 기간은 거의 30년이 걸리는 시간입니다. 업무량은 굉장히 많은데, 그렇다고 승진했다고 큰돈을 만질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법조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뒷배경이 없거나 권력의 줄을 잡지 못한 법조인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업무량에 시달리며, 그럭저럭 살아갑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 되면, 이 모든 것을 한방에 역전시키는 그야말로 신분이 상승하게 됩니다. 내가 누군가의 밑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대장이 돼서 보좌관을 데리고 다니고, 수많은 기업인들, 재벌들을 청문회에 불러서 혼을 낼 수 있는 위치가 되는 것입니다. 그 권력의 맛은 한번 맛보면 포기하기 힘든 맛일 것입니다.

 

특권은 내려놓기 힘들다

 

국회의원직에 대해 심규철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이 남긴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국회의원직에서 물러나면 모든 게 다 불편하다. 당장 기차 타는 것부터 해서 내가 말하는 모든 워딩을 언론에서 받아주지도 않는다. 이 말은 그들이 왜 국회의원직을 놓지 못하고 그렇게 추한 범죄를 저지르면서까지 공천을 받으려 하고, 뇌물을 주는지 설명할 수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한국사회의 모든 편의시설에는 국회의원 전용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주차장, 목욕탕, 헬스장까지 어딜 가나 대접받는 국회의원은 권력욕이 있는 자에게는 반드시 되고 싶은 직업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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