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초보집사 필독! :: 고양이 몸짓언어 및 관련용어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양이 몸짓언어 및 관련용어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꾹꾹이 같은 고양이 관련 용어들이 궁금하셨던 분들은 아래 본문글을 참조해 주세요.

 

고양이 몸짓언어

고양이는 꼬리를 통해 자신의 기분을 나타내는 동물입니다. 때문에 고양이의 꼬리 언어를 대략적으로라도 알고 있으면 고양이가 기분이 어떤지, 무엇을 원하는지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람과 만난 고양이가 꼬리를 하늘높이 올리고 있다

▶︎ 고양이가 꼬리를 바짝 들고 사람을 만난다면 이는 그 사람을 매우 반가워한다는 뜻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축 내려놓고 있다

▶︎ 기분이 그저 그런데 조금 안 좋다는 뜻입니다.

 

고양이가 엎드려있을 때 꼬리로 땅바닥을 강하게 두드린다

▶︎ 고양이가 매우 짜증이 나고 화가 났다는 뜻입니다.

 

고양이가 꼬리를 중간높이로 들고 살랑살랑 흔들고 다닌다

▶︎ 무엇인가에 호기심을 느꼈다는 의미입니다.

 

고양이가 등을 들어 올리면서 꼬리를 바짝 올리며 털이 치솟는다

▶︎ 굉장히 당황하거나 놀랐다는 표현입니다. 겁에 질린 고양이는 꼬리털이 부풀어 오르기도 합니다. 다만, 아기 고양이가 이런 몸짓을 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화가 났다는 것이 아니라 장난을 거는 의미이기 때문에 잘 구별해야 합니다.

 

고양이 관련용어

고양이와 관련된 재밌는 표현이나 단어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개냥이

▶︎ 마치 사람을 보면 반가워 어쩔 줄 모르는 개처럼 고양이가 사람을 좋아하며 스킨십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개냥이라고 부릅니다.

 

접대묘

▶︎ 고양이는 원래 낯가림이 심한 동물인데 낯선 사람에게도 친근하게 접근하는 고양이를 접대묘라고 부릅니다.

 

우다다

▶︎ 아기 고양이들이 밤이 마구 뛰어다니는 행동을 귀엽게 일컫는 말입니다.

 

꾹꾹이

▶︎ 이는 고양이가 사람에 몸에다가 마치 안마를 하듯이 앞발로 번갈아가며 누르는 모습을 꾹꾹이라 부릅니다.

 

땅콩을 떼다

▶︎ 수고양이를 중성화수술한다는 표현입니다.

 

스프레이

▶︎ 수고양이가 발정기에 분비물로 영역표시하는 것을 일컫는 표현입니다.

 

그루밍

▶︎ 고양이가 자기 스스로 목욕한다는 의미로 몸을 핥으면서 털을 정리하는데 이를 그루밍이라고 합니다.

 

헤어볼

▶︎ 고양이가 그루밍을 하면서 먹었던 털을 토해내는 것을 말합니다.

 

갈갈이

▶︎ 고양이가 싫다는 의사표현을 강하게 할 때 이빨을 가는 소리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그릉

▶︎ 일반적으로 고양이가 기분이 좋을 때 그릉 소리를 냅니다. 그러나 너무 아플 때도 이런 그릉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식빵을 굽다

▶︎ 고양이가 목을 움츠리고 앉아있는 특유의 자세가 있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식빵처럼 보여서 일컫는 표현입니다.

 

쭙쭙이

▶︎ 아기 고양이가 집사의 얼굴부위나 옷깃 등에 젖 빨듯이 빠는 행위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이는 젖을 뗀 아기고양이가 젖을 찾으려는 행동이 남아있어서 한다고 합니다.

 

냥빨

▶︎ 고양이를 목욕시키는 행위를 일컫는 표현입니다.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굉장히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목욕시키는 것이 매우 피곤한 일입니다.

 

냥모나이트

▶︎ 고양이가 둥글게 몸을 말고 자는 모습을 일컫는 표현인데요. 마치 암모나이트와 모양이 비슷하다고 해서 나온 표현입니다.

 

아깽이

▶︎ 아기고양이를 귀엽게 일컫는 표현입니다.

 

 

이상으로 고양이 몸짓언어 및 관련용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스키에 입문하실 때 추천하는 위스키와 TIP들

위스키에 입문하실 때 추천하는 위스키와 TIP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