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의 개념과 청약아파트가 시세보다 싼 이유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약의 개념과 청약아파트가 시세보다 싼 이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청약이란?

청약은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일종의 응모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울아파트 청약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서울은 땅크기에 비해 인구밀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새 아파트가 지어질 땅이 매우 적습니다. 2022년 서울에 공급되는 민간아파트를 살펴보면 임대를 제외하면 약 5만 4000 가구로 87%가 재개발, 재건축 물량에 해당합니다.

 

이런 아파트들은 이미 교통, 교육, 편의시설과 같은 생활 인프라가 매우 좋게 형성이 되어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습니다.

 

왜 청약당첨을 로또라고 부를까?

이유는 단순합니다. 새 아파트를 주변 시세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약아파트는 왜 시세보다 쌀까?

이것을 알려면 우선 분양가 상한제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의 분양가를 일정 건축비 + 택지비 가격 이하로 제한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공공택지 및 민간택지 일부에만 적용이 되는데요. 특히 공공택지는 그린벨트나 논, 밭을 강제수용하여 택지조성하므로 가격이 더 저렴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청약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다고 알려진 곳이 강남 재건축 단지입니다. 여기서는 시세와 분양가 상한제에 따른 분양가 격차가 3.3m^2당 5,000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국민주택 전용 84m^2 기준으로 예상 분양가는 약 20억원인데 실거래가는 45억 원을 기록한 아파트도 있는 것을 보면 청약이 될 경우, 거의 로또 당첨금에 해당하는 25억 원이 생기는 셈이니 청약을 로또라고 부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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