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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상식

조선시대 왕이름이 조와 종으로 구분되는 이유

by 한시야 2023. 11. 7.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선시대 왕이름이 조와 종으로 구분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종과 세조처럼 조선시대 왕이름에 붙는 조와 종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왕이름에 붙는 조와 종의 차이점

먼저 조선시대 왕이름 중에 조가 붙었다면 나라를 세웠거나, 어지러운 시국에서 백성들을 살리고 나라를 살린 큰 업적이 있고, 높은 평가를 받는 왕이라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왕이름 중에 종이 붙었다면 앞선 왕의 치적을 이어 덕으로 나라를 다스리고 문물을 융성하게 한 왕이라는 의미입니다. 이는 서적 ‘예기’에서 공이 있는 자는 조가 되고, 덕이 있는 자는 종이 된다고 쓰여있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조와 종이 붙는 조선시대 왕들

조선 역사에 있는 27명의 왕 중에서 태조, 세조, 선조, 인조, 영조, 정조, 순조 이렇게 7명만이 조를 붙입니다. 이외에 왕대접을 받지 못하는 연산군과 광해군을 제외한 나머지 왕들은 모두 종을 붙이게 됩니다.

 

점점 불분명해지는 조와 종의 기준

가장 먼저 조선을 세운 태조는 나라를 세운 공로로 조가 붙게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조가 붙는 왕들 중 선조와 인조는 큰 국난을 극복한 공으로 붙었으며, 반정을 통해 왕에 오른 세조도 그 공으로 조가 붙었습니다. 이후, 영조와 정조, 순조는 죽은 직후에는 종을 썼지만, 후대에 조가 붙은 케이스인데요. 이처럼 조선 후기로 오면서부터는 조와 종을 나누는 기준이 분명하지가 않고 애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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